천년의 마음을 얻으로 가다 천년의 삶 내~음을 느끼고 싶어서 지난주와 지지난주에 연이어 경주로 갔다. 신라 제50대 왕위에 올랐던 정강왕릉.... 동 남산 기슭 커다란 흙 봉분의 당그란 묘비명 하나인 무덤 쓸쓸하다. 통일전...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태종 무열 왕과 동해바다 용이 되어서라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과 화랑으로서 지략과 용맹의 김 유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성전이다. 서출지의 전설을 뒤로하고 무량사 지능 소나무 숲 올라서면 국사골 삼층 석탑을 만나고 고~깔 바위를 지나면 전망대 금오정 들녘을 가로질러 쫓아온 한줄기 바람 폐부를 찌른다. 피리 소녀의 애달픈 넋의 상사바위 뒤로하고 사자봉 오르면 옛 경주 8괴 부석을 만난다. 신라 사람 천년의 혼은 골골에 녹아있다. -일시 : 06.6.6(월) -함께한 사람.. 더보기 이전 1 ··· 724 725 726 727 728 729 730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