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지를 찿아서.... 보림사지 가는 길은느즈막한 걸음으로 나섰다.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 내촌리로.....창녕군 일대에는 많은 문화 유적들이 산재하여 있는 곳이다.지난 봄날 계성면과 영산면을 경계로 솟아 있는 영축산 산행을 한적이 있다.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구계 마을의 범상치 않음을 새겨 두었는데...태풍" 쿠웅"의끝 자락을 타고 내리는 빗방울을 뒤로한 채영산을 들어서니한낮의 땡 볕은마지막 광기로 발버둥 쳤다.옛 말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듯이... 마침닷새장(20일)이 서서, 장터는 아침부터 붐벼 됐지만시골 냄새를 맡으려고 흠~흠거렸지만 그것이 그것인허사였다.장터를 거슬러 영취산 자락" 영산읍성지"의 기초가된 태자봉으로 올랐다. 시가지가 훤이 내려다 보였다.면 소재지 치고는 괭장히 큰 고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남중1.여중1.. 더보기 이전 1 ··· 721 722 723 724 725 726 727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