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오랜만에 찾아간다. 아마, 30여 년은 지난 것 같다. 2024년 연말, '구미 - 경산' 간에 광역 철도망 대경 선의 개통으로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그중에서, 구미역에서 왕복 2시간 걸음품인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과 사곡역을 통한 상모동 고/박정희(1917~1979)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 동대구역으로 들어오는 열차 / 09:50분 발,구미행) -
- 구미 사곡역 -
사곡역에서 960번 시내버스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 맞은편에 내렸다. 풀뿌리 지방 자치제가 시행된지도 근 30년이 된 것 같다. 교통 수요에 맞게 사통팔달 연결된 도로망, 지자체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광역철도와 시내버스 무임 승차제(경로, 70세) 같은 사업은, 갓 익어 가는 민주주의 작은 열매가 아닐까 싶다. 생가터는 눈이 휘둥그렇게 뜨지는 변화를 보였다. 새마을 운동(자조,자립,협동) 조형물, 골목 입구의 보릿고개 체험관도 보였다. 쌀밥 한번 실컷 먹고 싶었던 시절의 이팝나무 가로수가 하얀 꽃을 피워 향수를 달래고 있다.
- 박정희 생가 방문 차량 주차장 -
- 자조,자립, 협동 -
- 생가로 올라 가는 골목 -
- 생가 안내글 -
- 소탈하게 웃는 대통령 내외 모습 -
- 국화꽃 한송이를 바치고 / 청산 -
- 생가를 둘러보면서 / 문화유산 해설사 안내 경청/ 박 대통령이 심은 감나무 -
- 박 대통령 맏형이 사용했던 농사용 자재 / 외양간 보관 -
- 우물 및 장독대 -
- 생가/초가집 -
- 우물 및 향나무 -
- 생가에서 바라본 앞 마당 -
-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
-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앞 광장 -
- 구미시 상모동 전경/ 자료관 옥상(4층)에서 바라봄 -
- 구미 시가지/역사 자료관 옥상에서 바라보다 -
고.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으로 이동했다. 금오산(976m) 효자 봉 지맥의 산자락이다. 4층 건물로써 1층(안내대), 2층(상설 및 기획 전시관), 3층(역사 자료 및 카페)과 4층이 들어서 있었다. 옥상에서 바라본 경관은 또 다른 풍요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3층 카페 "이 팝"에서 차 한잔으로 다리 쉼을 하고 자료관을 둘러보았다."내 일생(一生) 조국( 祖國)과 민족(民族)을 위(爲)하여"라는 대통령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려 보는 계기가 되었다.
- 경제계발 5개년 게획/역사 자료관 -
- 산업 전선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역사 자료관 -
1970년대 주경야독이라도 하고 싶어 하는 여공을 위한 산업체 부설 학교가 문을 열었다. 박 대통령께서 공장 시찰 중 만난 여공에게 "소원이 뭐냐?" 물었을 시, "교복 입고 공부하는 것"이라는 대답.... 그 말에 눈시울을 붉히며 "소원을 들어주라"라고 수행한 관료들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조선일보 만물상/26.5.2..토). 가슴이 찡해 왔다.
- TV, 포니 자동차 등 / 역사 자료관 -- 기획 전시 '대통영의 식탁' 포스터 -
오늘부터(26. 4. 28/목 - 27.1.31/일) 개관한 '구미가 당기는 대통령의 식탁' 전시관을 들렀다가 동상이 세워져 있는 동산으로 해서 탐방을 마쳤다. 문득 동대구역 광장에 건립한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생각났다. 광장 어느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만큼 작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구미는 장소가 생가 앞 광장(새마을 운동- 자조. 자립. 협동) 이었으면..., 쌀밥 하얀 꽃이 핀 이팝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서 사곡역까지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