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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칠곡 여행 - 白蓮꽃 활짝 핀 망월사 & 백 년 고택 매원마을 止敬堂

- 범물동 송안산(수성 소방서 맞은 편)의 여명/25.07.13 -

 

 

대구 지하철 3호선 범물역 플랫폼!

저만치, 아침 첫차(05:31 발)가 미끄러져 달려온다. 건들바위역(05:50 분)에서 친구와 만나 칠곡군 지천면에 소재한 망월사로 가기  위해서다. 망월사 연지는 백련꽃이 아름답게 피는 곳으로, 전국의 사진가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다. 06:30분 경에 망월사 연지에 도착했다. 아침 햇살에 뾰얀 얼굴을 내밀려고 봉곳이 수줍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이고 예쁘라....너무 예쁘다"

대구에서 왔다는 중년 여성 두 사람이 연신 감탄을 뱉어낸다. 

 

- 열차가 진입/범물역 -

 

- 경부선 고속철도 분기점 -
- 백련꽃이 깨어나다 -

 

-백련 -

 

- 촬영에 몰입한 친구 -

 

- 백련지 -

 

'컹컹' 개 짖는 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조용한 사찰에 때아닌 불청객이 들었다고 울부짖어서 안타까웠다. 사찰의 규모는 보기보다 넓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잔디가 곱게 깎여있어 발 디디기가 민망했다. 삼층 석탑 앞에는 붉은 백일홍이 만개했고, 그 옆으로 노랗고 붉은색 꽃 능소화가 화려한 치장을 하고 있었다. 대웅전에 들어 삼배하고 내려왔다. 친구는 아직도 촬영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범인의 눈에는 그냥 백련이 피어있는 늪지 일뿐인데....

 

- 망월사 대웅전 -

 

- 망월사 삼층석탑 -

 

- 대웅전 삼존불 -

 

- 장독대 -

 

- 백일홍 -

 

- 촬영 삼매경 -

 

 

망월사 경내 및 백련지에서 한 시간 반(06:30~08:00)을 지낸 후, 대구로 돌아가는 걸음에 왜관 읍내 매원 전통 마을을 찾아갔다. 조선 시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영남 3대 양반촌으로, 17세기 경기 광주 이씨 집성촌으로 한 때는 400여 채가 자리했으나, 지금은 40여 채가 남아 전통마을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 매원마을 안내도 -

 

 

마을 입구의 강호당, 지경당, 매은고택, 관수재(제실)등에서, 400년이나 된 마을의 오래된 지경당(止敬堂) 고택을, 후손의 안내를 받았다. 전통 한옥 다섯 마당- 바깥마당(타작마당), 대문채를 들어서면 사랑채 마당, 중문채를 넘으면 안채 마당, 안채 뒤의 뒤 마당(후원), 맏며느리 방 앞 마당 - 과 함께 후원에 심긴 70년된 구기자나무, 안채 옆 담장의 단석류 나무(100년이 넘었다 함), 사랑채 앞마당의 용트림 향나무, 지경당 건립 시, 판 우물 등 보존을 통해 오랜 역사의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으나, 앞으로 관리와 보존이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니라서 걱정과 안타까움이 스며든다.

 

 

- 감호당/오른편 언덕배기 -

 

- 광주 이씨 후손(이*욱 님) 자택 -

 

- 마당 바닥돌 사이로 심은 채송화 꽃 -

 

-지경당 사랑채 -

 

- 후원에 있는 구기자 나무(수령 70년) -

 

- 단석류 나무 -

 

- 지경당을 안내 해주신 후손 이수욱 선생님 -

 

- 지경당 고방채(냉장고/땅의 온도 이용) -
- 고방채 안의 윗쪽, 제수 고기 걸이 시, 창호지 바른 풀 칠한 흔적(흰 가루, 70년 흔적이 남아 있음이라 함) -

 

- 100년 우물 -
- 사랑채 담벽의 용트림 향나무 -

 

- 관수재 가는 길목의 허물어진 주택 -
- 토담이 아름다운 관수재를 둘러보고 -

 

- 대구 시내 골목(봉덕동) -

 

 

<여정 메모>

- 언제:2025.07.13(일)05;30~10:30

- 어디:칠곡 지찬 망월사. 왜관읍 매원 전통마을

- 누구:3명(청산,만호 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