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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포항 여행 - 송도 해수욕장 & 솔밭 공원을 거닐다.

- 포항 송도해수욕장 -

 

오랜만에 간송회(그림 모임)에서 포항으로 내려갔다. 역에서 택시로 송도 해수욕장이 있는 '포항수협 송도 활어회센터'로 갔다. 죽도시장에서 송도를 찾은 것은 씽씽한 자연산 횟감이란 입소문 때문이었다. 하지만, 진작 만족하진 않은 것 같았다. 다만, 점심 후 5층 360도 회전식 전망대 카페에서 마신 차 한 잔의 휴식 시간은, 포항의 새로운 감성으로 남을 만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새롭게 개장을 준비 중에 있다는 송도 해수욕장을 걷는 모래사장은 옛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 포항역 -

 

- 포항 시가지/가로수 -

 

- 송도 활어센터 -
- 포항 구항구 -

 

송도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걸었다. 예전엔 포항 제일이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던 해수욕장이었는데, 주변의 오수 유입, 모래 사장 유실 등으로, 2007년에 폐쇄된 해수욕장을 그간 복원하여, 올해 18년 만의 재개장을 위해 단장을 마치고 기다린다고 한다. 잔잔한 파도, 파란 수평선, 이따금 지나는 배....7월을 그려본다. 

 

- 송도 해수욕장 -
- 송도 해수욕장 -

 

-송도 해수욕장/평화의 여신상 -

 

 

송도 솔밭 숲으로 간다. 송도는 아직도 네 곳의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포항 기상대 솔밭 숲 가는 길목에, 한국전쟁 발발시 (1950.6.25) 참가했다가 전사한 '미 해병 제1비행단 전몰용사 충령비' 세워져 있다. 이 비는 원래 1952년 12월 22일 구포항역에 건립 되었으나, 1969년4월 22일 이곳으로 이전 되었다고 한다.(세운 사람, 통역관 이종만 개인) 바로 옆에는 '포항지구전투전적비'도 함께 서있다. 먼 발치에서 비를 바라보는 가슴이 멍해 왔다. 코모드 관광호텔 뒤편으로 들어가면 송도 제당과 제당 관리소가 있지만, 철망이 둘리어 있어 안을 볼 수가 없다. 향교, 서원 등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찾아갔을 시에 만나는 현실이다.

 

- 송도 솔밭 숲 가는 길 -

 

- 송도 솔밭 -
- 미 해병 제1비행단 전몰용사 충령비 -

 

- 송도 제당 및 관리소 -

 

아쉬운 마음으로 송도동 골목을 돌아 나온다. 서민들이 삶이 배어 있는 곳이다. 여름날 소낙비는 소 등 비라했는데, 골목길이 젖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줄기 내렸던 모양이다. 동빈 큰다리를 넘는다. 포항 운하 관에서 포항크루즈선을 타면 형산강 줄기를 타고 바닷물이 맞대는 동빈내항으로 들어선다. 죽도시장, 포항 구항구를 지나, 포항 제철소 서편 송도 앞 바다로 해서 운하 관으로 되돌아온다. 지난 4월, 일삼회,무명회 두 모임에서 포항 유람선을 타 보았다. 포항 철길(포레일 숲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힘이 된다.

 

- 송도동 벽화골목 -

 

- 송도동 벽화골목 -

 

- 송도동 벽화골목 -

 

-송도동 폐 가옥 -

 

-송도동 거리 -

 

-동빈 내항 -

 

포항역으로 돌아왔다.18:00 정각에 출발하는 열차는 보내고, 다음(18:31) 열차를 티기위해 답승장으로 올라갔다. 대합실은 아침에는 분볐는데 저녁 시간대는 생각보다 한산했다. 평일이라서 일까?,주말은 상경 인파에 묻힐 터이지.... 

 

- 포항역 대합실 -
- 서울행(18:31 발) ktx-산천 4034/포항역-

 

-건천읍 -
- 건천읍 -

 

-동대구역 -

 

<여정 메모>

- 언제:22025.06.25(수) 10:30~18:00

- 어디:포항 송도 해수욕장, 솔 숲

- 누구:간송회(그림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