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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대구 ․ 경북 관광 박람회를 다녀오다.


-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구/경북 국제 관광박람회 안내 -

여덟 번째로 개최(4.1~4.)된 대구/경북 관광박람회 장인 대구 엑스코를 다녀왔다. 전시회는 1․ 3층에서 시․도별과 국외 참가국, 지역의 여행사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고장의 관광문화 유적지와 특산품의 홍보가 주였다.


여행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여행길에서는 자신을 되돌아 볼 수도 있거니와 일상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어 모두들 나서지 않을까 한다.


그간 여행에 대한 많은 경험은 없지만 여행지가 갖추어야 될 것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본다. 비록 주관적 일수도 있겠지만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과 미각의 돋음, 그리고 애련한 사연은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 물론 여행의 목적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요즈음은 시대의 변화만큼이나 교통의 편리성, 숙박시설, 언어소통, 친절함 등이 필수 요건이 되어진지가 오래다.


박람회는 여러 번 본바 있어서인지 대동소이 해 보였다. 다만 더욱더 강렬한 원색의 조명이 시야를 혼란스럽게 할뿐 이였다. 역시 변화의 시대답게 체험(도자기, 수공예, 안중근 전)을 하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나 역시 븃 글씨 쓰는 곳에 멈추었다가 민속음악 공연장으로 해, 각 나라의 음식장터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일본의 우동, 태국 음식으로 점심을 하고 박람회장을 나섰다.


박람회 기간에는 전문 여행가의 초빙 강연도 마련되어 있었으나 그 기까지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흔히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는 것이 여행’이라는 말처럼 여행에 관한 무수한 책들이 서점에 있어 어느 곳을 가보아야 할지 망설이게도 된다.


여행은 건강할 때에 시간을 만들어서 많은 곳을 볼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시인 프로스토 Robert Frost(1874-1963)의 “가지 않은 길”로의 여행을 말이다.


<가지 않은 길>

노랗게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보는 나그네가 될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덤불 숲 속으로 굽어드는 한쪽 길을
멀리 시선이 닿는데 까지 바라보았습니다.

~이하 생략~

<여정 메모>

-일 시 : 2010.4/1/(목)11:30“14”00

- 곳 : 대구 엑스코(제9회 대구경북 관광박람회)

-함 께 : 2명(임관장, 청산)

- 2011 대구 방문의 해인 대구광역시 전시관 -

- 경상북도 전시관 전경 -

- 휘황 찬란한 전시관 풍경 -

- 체험의 장(짚신등 수공예 작품들) -


- 대구 국립박물관 전시 중인 안중근 의사 전 -

- 체험의 장에서 나도~ -

- 민속음악 공연 광경 -

- 다른 나라 가면의 모습은.... _


- 중국 방뮨의 해 (소림사) -


- 에스파니아? 외국의 관광 부스에서 -

- 체험을 경험할수 있는 곳은 -

- 전통의상(기모노)을 입은 -


- 실내 3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 -


-세계 음식 장터 -


- 세계 음식 맛보기 장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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