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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대왕[大王]의 바다 - 감포[甘浦]항으로 가다

- 대왕의 바다 감포항 -

 

  대왕의 바다! 감포항으로 내려갔다. 청년회에서 감포 대게 맛을 보기 위해서였다. 경주 나들목을 들어서서, 반월성과 국립경주박물관을 지나 4번 국도를 타고 불국사 방향으로 꺾어 들었다. 작년 12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경주 박물관이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금관 6점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많은 사람이 금관 증후군에 빠지게했다. 9시에 도착했음에도 500여 명이 길게 줄을 선 진풍경을 자아냈다. 

 * <대왕의 바다>: 감포 출생, 사진작가 "해덕 박익진"님이 '감포 바다'를 <대왕의 바다>로 사용한 용어임.

 

- 경주 단석산/좌 측 -
- 경주 남산 -

 

 

  경주 토함산(745m) 터널이 2014년 12월 30일 개통됨으로, 대구에서 감포 길이 한 시간 정도 짧아진 것 같다. 예전엔, 보문호로 들어가서 토함산 서쪽 자락 굽 굽이를 돌아 추령 재를 넘었다. 양북면(현, 문무대왕면) 갈림길에서 나정 해수욕장 가는 전촌 숲길과 감은사지, 이견대, 양남면으로 해서 감포에 이르렀는데....지금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있는 장항리와 문무대왕면 일원이 개발 되어 교통이 사통팔달 잘 닦여져 있다.

 

-토함산 터널 입구-

 

- 토함산 터널 -

 

-감포읍내 -

 

-감포읍내 -

 

  감포읍 내, 예약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날씨가 무척 포근했다. 감포항 바다는 물결이 잔잔했다. 뱃전엔 많은 배들이 닻을 내리고 있었다. 연안항에서 어항으로 바뀌었지만, 일대 작은 포구에 비하면 감포는 큰 항구다. 활어회 건물 뒤 언덕배기에 당산나무와 제당이 눈에 들어왔다. 벽화가 그려진 좁은 골목으로 해서 제당으로 올라갔다. "선창 제당, 할배, 할매"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으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당산나무(곰솔)가 재선충으로 고사해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다.

 

-한반도 횟집-

 

- 선창 제당 가는 골목 -

 

- 선창 제당/할배,할매 소나무-

 

-고사(할매)가지 낙하 위험 출입 통제 -

 

- 감포읍내/오른편 언덕 위 감포 마이다스 고교 -

 

- 감포항 -

 

- 선창 당산나무& 제당 -

 

- 선창 제당&당산(곰솔)나무 -

 

- 감포항/송대말이 등대 가는 길목에서 -

 

 

  한반도 대게/회 직판점(대게 셑, 가격:60,000원/인)에서 중식 후, 친구가 조문 약속이 있어 곧바로 대구로 향했다.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전촌항 용굴(사룡굴,단촌굴)과 가곡항 제당까지 들릴까 했는데 다음으로 남겼다. 선창 제당에서, 100년 간이나 감포항을 밝힌 송대말 등대로 내려갔다. 구 등대는 불빛을 멈추었으나, 옆에 새로 건립된 등대에서 대왕의 바다 감포를 지키고 있다.

 

- 송대말이 등대 -
- 신, 송대말 등대와 등대 체험관 -

 

- 감포항 동 방파제 및 등대 -

 

- 감포읍내 전경/송대말 등대 길목에서 -

 

- 까마귀 때 군무/불국동 -

 

-KTX 포항선 / 경부고속도로 모량 -

 

 

  동해안 바닷길 해안선은 굴곡이 많은 부산 갈맷길이 멋스럽지만, 경주 양남면(읍천항, 주상절리,), 양북면(문무대왕면, 감은사지 삼층 석탑, 문무대왕 수중릉, 이견대, 대번항)을 거슬러, 감포읍(전촌굴, 감포항, 가곡항), 장기면(장기 읍성), 구룡포읍으로 올라가는 바닷길(해파랑길)도 걷고 싶은 길이다.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

 

- 대구스타디움 -

 

- 육동(용전)미나리 환*네 집 길목/용전교/26.1.31(토) -

 

 

<여정 메모>

- 언제: 2026.01.31(토) 14:00~15:00

- 어디: 육동(용전) 미나리, 환이네 집.

- 누구: 6명(은별 3, 청산 내외, 생질/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