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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2023년 가을 나들이 - 분천 산타 마을 . 죽변 모노레일

- 분천역 산타 마을 -

2 -1. 용성초교 제39회 동기생 – 분천 산타 마을 . 월송정

1964년!

반세기하고도, 강산이 한 번 더 변한 세월이다. 엊그제 같았지만, 세월은 그만큼 흘러갔다. 코흘리개 초등학교 불*친구들이 가을 나들이를 나섰다. 봉화군 소천면 소재 영동선 분천역 산타 마을이다.

 

- 분천역 산타 마을 -
- 칠곡 동명 휴게소 -

대구에서 영주, 봉화로 해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불영 계곡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울진 항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싶었다. 참가 동기생들은 이런저런 개인사로 불참석이 많았고 27명이 함께했다.

 

- 분천역/불영계곡 초입 -

영동선 분천역은 눈이 내린 겨울철이 아닌데도, 온통 빨간색 지붕과 털모자를 썬 산타 할아버지, 황소만 한 사슴, 동해 산타 마을 열차와 백두대간 백호 열차의 시 종점 회차 역답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또한, 분천역은 승부역에서 낙동강 비경 길을 걷는 이들도 많다.

 

- 산타 할아버지 -
- 산타 마을 둘러보기 -
- 분천역 -

영동선(영주역-동백산역) 기찻길이, 지난 7월 폭우로 곳곳이 파괴되어 복구 작업 중이나 연내 개통은 불투명하다. 오래전 코레일 공사에서 브이-트레인, 오-트레인 열차를 띄어 주목받았다.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2번이나 걸었고, 비룡산 산행도 다녀왔다. 올해 5월 13일(토)엔, 영주-봉화-태백-영월- 제천-영주로의 환상선 기차 여행을 했다.

 

- 영동선 운행 중지 안내문 -

불영사 가는 계곡 입구의 다리까지만 내려갔다가 울진항으로 나와 소주잔을 기울였다. 그리고 평해 월송정 소나무 숲을 거닐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 불영사 다리까지만... --
- 불영계곡/불영사 다리 위에서 -
- 울진항 -
- 울진항에서 바라보는 후포방향 -
- 울진항 -
- 울진항 팽나무 -
- 월송정 솔밭 -
- 월송정 -
- 월송정에서 바라본 바다 -

<여정 메모>

언제:2023.11.01.(수) 08:30~19:00

어디:분천역 산타 마을, 불영사 계곡, 울진항, 월송정

참석:27명

 

2 - 2. 경인생 동갑 –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후포 등기산 공원

11월이 성큼 다가왔다. 단풍이 하루 1백 리를 달려 내려온다는 계절이다. 사람들도 일상에서 바빠진다. 지난 10월 말(30일), 부인사에서 이 말 재와 마당 재를 거쳐 톱날 바위 능선 산행 길에 5시간 30분의 걸음품을 팔기도 했다.

 

- 죽변항 -
-모노 레일 탑승을 기다리는 버스 -
-죽변항 방파제-
- 죽변항 -

그리고 11월 1일, 첫날은 초등학교 동기생 모임에서 분천 산타 마을과 불영사 계곡과 월송정을 다녀왔다. 4일(토)엔 부부 모임에서 금산 인삼 시장을 탐방하고, 오늘(5일. 수)은 고향의 동갑 친구들이 가을 나들이로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과 후포 등기산 공원으로 나섰다.

 

- 소용돌이 바다 -
- 탑승을 기다리며 -
- 상난 파도 -
- 갈매기 -
- 해국화 -
- 소용돌이 -

지방 자치화 시대는 관광객 유치의 경쟁적이다. 제주 올레길을 중심으로, 전국이 올레 화 되었다. 통영의 해상 케이블카는 여수, 삼천포로 이어지고, 구름(출렁)다리도 많은 선을 보였다. 빨리 문화는 산굽이 들판을 달리던 폐철길에 바이크 붐을 일으키고, 스카이 모노레일(죽변, 해운대)과 하늘 산책로(스카이 워크, 후포, 포항, 오륙도)를 낳았다. 머지않은 시일 내 해저 레일의 탄생도..., 

 

- 하늘 산책로 -
- 인어공주 -
- 후포등대 -
- 갯 바위 -

후포의  등기산 등대공원을 올랐다. 기원전 250년경에 이집트 파로소섬에 세웠다는, 세계 최초의 파로소 등대 모형을 둘러보고,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신석기 유적관, 인어 요정이 손짓한 하늘 산책로를 걸었다가 여정을 마무리했다.

 

- 등기산 공원
- 잠시 휴식을 위하여/삼사공원 -

<여정 메모>

- 언제:2023.11.05.(일) 08:30~19:00

- 어디:울진 죽변 스카이 모노레일. 후포 등기산 공원

- 누구:경인생 동갑내기 25명(17명/갑+8명/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