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차게 솟아오른 해 / 용지봉에서 맞이한 해돋이 -
2016년을 맞이하는 힘찬 태양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
올 한해도 평안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쳐다보았다. 나날이 마주하는 해였음에도, 2시간 여의 새벽 찬 바람을 맞으면서 600m 넘는 산봉우리에 올라와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다는 것은 다르다.
올해도 많은 사람이 새해맞이를 위해서 부산했다.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리라..., 365일 내내 환한 빛을 발해 주길 기원한다.
<여정 메모>
-일시:2016.01.01 06:10~10:10
- 곳 :용지봉
-함께:5명(임,정,남,박,손,청산)
- 새벽녘의 범물동 / 용지봉 오르는 길목에서 -
- 소망을 기원하고서 / 해맞이를 마치고 -
- 나를 찾아가는 길 / 영화 "삼사라" 의 라타크 -
- 삼성산(554m) / 01.07 산행 -
용성초 39회 동기생(5명) 모임에서, 새해 첫 산행지로 경산 남산면 소재 삼성산으로 산행을 나섰다. 상대온천 저수지 앞 노거수(느티나무)를 들머리로 해서 능선을 타고 정상(50 분소요)을 올랐다. 하산은 백자산 방향의 길목인 남산면과 남천면으로 이어지는 고개 못 미쳐서 상대온천 쪽의 지 계곡으로 내려오는 원점 산행으로 마무리하고, 경산시에서 조성한 "삼성현 역사 문화공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 삼성산 들머리로 가는 39회원 / 상대온천 저수지 앞 -
- 삼성현 공원 / 원효,설총,일연 -
- 수양 버들나무 / 삼성현 공원 앞 저수지 -
- 햇살이 내려 앉고 / 봄이오는 가 봐 -
- 귀로 / 고산 시지동 -
- 함지산 팔거산성 터 / 01.11 산행 -
범물 역에서 지상철 3호선을 타고 팔달역에 내려서 함지산(287.7m)을 올랐다. 길목에서 만나는 대구시 지정 기념물 제 6호인" 팔거산성 터'를 만나기도 한다. 계절은 겨울임에도 날씨는 3월 하순의 봄날처럼 포근하다. 정상에서 조야동으로 내려서 시내버스 (403) 편으로 귀가했다.
- 북구 읍내동/ 함지산 길목에서 -
- 금호강 / 조야교 다리를 지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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