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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DMZ - 경의선 도라산 역을 가다

 

 

- 임진강 / 신설 철교&끊어진 철교-

 

   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날에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없는 곳이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에 이르는 동서 155 마일(248km), 황색 철조망 휴전선을 중심으로 한, 남북 각 2km의 DMZ 지역이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민족상잔의 아픔이 서려 있는 또 다른 DMZ 지역으로 가는  경의선 도라산역으로 갔다. 작년 이맘때 찾았던 경원선 백마고지 역에서 둘러본 철원지역-노동당사,멸공op, 금강산 철교, 월정역, 백마고지 전적지 -보다 열흘이 넘어서다.

 

    DMZ-Train/평화열차는 주 중과 가을비 예보 때문인지 한산했다. 임진강역에서 내려 신원 확인을 거쳐서 다시 기차에 올라 하루 한 번 왕복하는 민통선 도라선 역으로 향해 임진강을 건넸다. 강물은 진회색 빛깔을 띠고 흘렀다. 강 복판에  파괴된 교각이 가슴을 아리게 했다. 잿빛 하늘에서 뿌리는 빗방울이 차장에 부딛혔다.

 

 

<여정 메모>

-일시:2015.11.18 (수) 06;20~20:23

-  곳 :경의선 도라산 안보 관광지(도라 전망대/제3땅굴/임진각)

-함께:4명(황 국장 부부&청산 내외)

 

 

-  DMZ- 평화열차 내 -

 

 

-경의선 DMZ 평화열차 -

 

 

 - 도라산역 -

 

 

- 도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녘 땅/ 안개에 묻힌 개성 공단과 기성동 마을 -

 

 

- 멍원경으로 당겨 보지만..-

 

 

- 제3땅굴 앞/ 통일을 기원하는 조형물 -

 

 

- 6.25 전쟁 기록 사진 -

 

 

- 한국전쟁 휴전협정 조인식 사진(1953.7.27)/도라산 평화공원-

 

 

- 도라산역 통일플랫홈  -

 

 

- 돌아가는 길/도라산역 -서울역 -

 

 

-임진강 자유의 다리 안내판 -

 

 

- 자유의 다리를 걸어 본다 -

 

 

- 장단역 증기기관차 -

 

 

- 분단의 상징물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록 문화재 제78호)-

 

 

- 분단의 아픔 조형물/ 도라산 평화공원 -

 

 

- 여정의 마무리/동대구 행 ktx (서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