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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물.물...

지난 10일 날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 가드니

다시 주말부터 연휴(15일/토~17일/월)내내 폭우가 내려서 전국을 물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강원도의 인제와 평창 지역의 그 참상은 말로서 형언키 어려울 정도다.

다행스럽다고 하기엔 뭐하지만...대구 지방엔 지금까진 적은 비로 인하여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태풍에 농작물의 피해(비닐하우스)가 많았던 인근 시. 구.군은 또 다시 많은 피해가있는 모양이다.

정부는 금일 중으로 전국 10여 곳을 특별 재난지구로 선포 한다 했다. 하루 빨리 웃 비가 그치고

수마의 아픔에서 벗어 났으면하는 마음이다.

어제께(17일)오후 상동교에서 바라본 신천의 물이다.

지난 밤 보다 수위가 많이 내려 안정을 되찾고 있었다.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거센 물결이다.

한때는 홍수 위험수위까지 다다렀지만, 상류에서 비가 적게 내린 탓에 이정도 이지만...

밤새 비가 많이 내린다 하니,얼마나 더 소용돌이 칠런지 걱정스럽게 바라본 강 물은

많은 사람들이 한뼘 한뼘 차 올라오는 물살에 신경을 꼰아세우고 있는 줄도 모른체

그저 말 없이 평화 스럽고, 넉넉하고 ,유유 작작하게 흪러만 가고 있을 뿐이다.

밤~사이 소강 상태를 가졌던 비가

아침부터 다시 굵은 빗방울되어 떨어진다.

금주 목요일(20일)까지 장마 전선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 모양이라 한다.

모두들 슬기롭게 대처해야겠지만,

인심이 천심인데.....

하늘이시여......

비.비. 물.물.....

이제 거두어 주시옵소서~


-상동교에서 본 신천의 물 길-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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