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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청(淸)공연을 보고서



- 국립 창극단의 창극 '청"의 팜플렛-

봄날 오후 대구 오페라하우스 공연장 안이다.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 뜨셨소, 임당수 깊은 물에 빠져

죽은 청이가 살아서 여기 왔소, 아버지 눈을 떠서 어서어서

청이를 보옵~소서”


‘청’의 공연이 있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이며 판소리 명창 “안숙선” 선생의 도창과 “김 홍승(대구 오페라하우스 관장)” 연출의 국립창극단원 50여명이 3시간여 동안의 공연을 펼쳤다.


‘청’의 공연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고, 자식과 부모 간의 수 억겁의 연(緣)으로 이어진 효(孝)의 표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에겐 우리 고유의 판소리를 접하면서, 한편으로 삭막한 이 시대 ‘효’ 란 무엇인가 라고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 이였다.


-일 시 : 2008. 3.15(토) 16:00~19:00

-장 소 : 대구오페라 하우스(관람료R석50,000원*30%할인 적용)

-동 행 : 청산부부

※일요일(‘08.3.16)날은 고향에서 초등학교 동기생들의 모임이 있었다.

남녀동기생 60여명이 참석을 했었다. 고향 길목의 들녘과 개울에는

새 봄이내려와 있었다.


-'청' 공연 중(상/심 황후를 맞은왕의 기쁨,,,,하/좌:임당수푸른 물,

하/우:맹인잔치 가는 길)


-주요 등장 인물(도창/안숙선, 심청/김지숙,심봉사/왕기철-


-봄이 내려오고 있는 고향의 산과 계곡(매남가든에서 바라본 매남골)

-새 봄에 잉태한 이름모른 아름다운 야생 꽃

-겨우내 꽁꽁 언 개울에는 어느듯 졸~졸 개울물이 흘러내린다.

-송림지( 오랜 가믐의 끝자락이라서 인지 물이 많이 줄어있다)

-계곡지(자인 옥천리 소재)뚝위에 서 있는보호수(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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