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힘을 다하여 질주하는 선수들(대명육교에서 바라본 전경)-
2008.4.13(일) 08:00~14:00
<2011 대구세계육상 선수권 대회>유치 기념 일환으로 국내외 1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2008 대구마라톤 대회가 개최 되었다.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싱그러운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대구의 도심을 향해 일제히 달렸다. 42.195Km의 풀코스는 <대구 스타디움>을 출발 달구벌 대로를 따라, 죽전 네거리, 서부정류장을 경유 명덕 네거리, 어린이 회관, 두산 오거리, 관계 삼거리를 거쳐서 다시 <대구 스타디움>으로 들어서는 공인 코스다.
이른 아침(07:00~)부터 마라톤이 실시되는 전 구간에 대한 차량 통제가 이루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뛰는 선수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위한 풍물놀이와, 간식과 물 제공을 위한 자원 봉사 팀들이 곳곳에서 맡은바 일에 정성을 다했다.
대봉교에서 서부정류장 네거리까지 걸어갔다. 선수들이 뛰는 방향의 소로 및 교차로의 차량 진출입 안내에 수고하는 동료들을 격려를 하면서 말이다.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열심히 뛰었다. 그 선수들을 바라보면서 힘찬 박수를 보내는 많은 시민들의 모습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는 대구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힘의 원천이 살아 있음을 보았다
오늘 보여준 시민들의 역량과 동료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보아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는 반드시 빛나는 대회가 될 것임을 확신케 했다.
가로수 잎들이 더욱더 싱그러움으로 봄을 노래하고 있었다.
-대봉교 교각에 펄럭이는 2008 대구마라톤 대회 현수막
-대봉교에서 바라본 신천의 아름다운 모습
-건들바위 네거리에서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한 봉사자들
-자원봉사에는 119소방구급차도 한몫을...
-거리의 자원봉사자들
-영남대학교 병원 네거리를 돌고 있는 선수들
-아직도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뛰어가는 선수들
-안지랑이 네거리의 풍물놀이 팀의 힘을 북돋우는 농악
-안지랑이 네거리를 통과하는 중진 그룹의 선수들
-아이고 목이 말라라.....
-나도 물 한모금을(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물을 건네고)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물을 건네고 있다.
-힘을 내세요! 완주하세요!(거리 응원을 나선 시민들)
-즐거운 마음! 단합되는 마음으로 ....
-서부정류장의 입구의 소공원(봄의 향기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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