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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다

- 떠 오르는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용지봉 정상) -


새해맞이

2012년 새 아침이 밝았다.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이 해맞이를 나섰다. 나도 용지봉(628m)을 올랐다. 하지만, 해는 깊게 드리운 구름 때문에 볼 수가 없었다. 모두, 저 마다 아쉬운 마음을 안은 체 산을 내려간다.

임진년(壬辰年).

열 두 간지의 다섯 번째인 용(龍)띠의 해다. 특히 금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라 한다. 왕의 얼굴을 용안이라 하고, 않은 자리를 용상, 의복을 용포, 심지어 눈물을 용루라 할 만큼 용은 권위와 최고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검푸른 소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처럼 국운(國運)도 기운찼으면 한다.

작은 소망(所望).

해가 바뀌면 모두들 다짐을 한다. 나는.... 건강, 멋진 여행도 끔 꾸어 본다. 그러나 한 달에 두어 권의 책이라도 꼭 읽었으면 한다. 꼭이란 작은 소망의 열매를 거둘 12월을 생각하면서 새해를 맞이한다.

<해맞이 메모>

-일 시 ; 2012.1.1. 06;00~09:30

- 곳 : 용지봉

-함 께 : 3명(임 관장, 손 국장, 청산)

- 용지봉 오르는 길목에서(직/신천A ,우/범안로) -

- 여명(좌/산성산 해맞이 준비, 우/우방랜드) -


- 산을 내려가는 사람들(아쉬움을 않고서... ) -

- 1.4. 조일골 전경(멀리 용지봉이 우뚝솟아 보인다) -


- 1.4. 눈 덮인 운곡지 -

- 1.3. 장독대(햇빛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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