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적인 개기일식 장면 -
2009.7.22.(수) 09:34~10:50
1948년의 금환일식이 있은 후 6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다는, 개기일식의 신비로운 우주의 쇼가 펼쳐져 나라 안이 들썩 거렸다.
오늘 나라를 들썩 인것인 비록 이것뿐만이 아니다. 방송법과 신문 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법(통칭 미디어 법)의 직권 국회상정 통과에 따른 여. 야간의 충돌이 엄청난 파도를 몰고 올 것이다.
일식은 향후 몇 세기(우리나라 평양 2035년에 일어난다함.)가 지나야 만이, 다시 볼 수 있는 우주의 쇼 이기에, 특히 동양(한국, 일본, 중국, 먼 인도)은 예로부터 점성술이라는 동양사상을 감안한다면 가히 지나칠 정도로 광분을 하고 있었다. 그 중 중국의 상해 지역에서는 100%의 가린 해를 볼 수 있기에, 한화 50만원이 넘는 호텔이 동이 나고, 일본은 길일(吉日)이라 해서 전 국민이 환호한다 했다. 우리나라 역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아니했을 것이다.
문외한 나 자신도 흥분된 마음으로 광경을 지켜보았으니 말이다. 반면 인도 등지에서는 불길한 징조로서 생각을 달리하는 모양 이였다 .티그리스 강에는 7 만 명이 강물에 몸을 담그는 모습도 비쳤다. 아마 보이지 않는 그 어떤 힘, 신(神)의 섭리를 신봉하는 동양과 과학을 믿는 서양과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미디어법이 통과 되었으니 그에 따른 시행령과 세부절차가 별도 마련이 될 것이지만, 네티즌 들은 벌서부터 흥분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쟁점화 된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참여율이나, 종합방송 채널의 지분 참여율에 묻혀 세세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저작권 보호라는 창작자의 권리가, 변화 시대의 소비자의 향유권을 너무나 제약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주루였다.
일예로 경주 석굴암을 오르다 “현인”선행이 불렀던<신라의 달밤>이란 노래 소리가 좋아서 자신의 카페나, 블로그(blog)에 음원을 올린다거나, 가사만이라도 올린다 해도 창(저)작자의 동의 없이는 불법으로 처벌을 받게 되는 모양이다. 본인의 블로그에도 손을 보아야할 것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한편으로 걱정스럽기도 하다. 모든 것이 정직하지 못하고, 공사(公私)를 구분하지 못하면서 자신만의 잣대로 살아가는 올바르지 못한 습성 때문에 스스로 자초하는 일인 것 같기도 하다.
오늘은 금세기 최대의 우주 쇼라는 일식(우리나라는 부분일식/남해안 90%)을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하루이기도 했지만, 조그마한 즐거움마저 머잖아 불법으로 접어야 할 날을 맞아야 하는 쓸쓸한 날이기도 하다.
- 필터 없이 태양을 향해서 -
- 필터 없이 태양을 향해서 -
- 필터 1겹으로 태양을 향해서 -
- 필터 2겹으로 태양을 향해서 -
- 태양을 향해서 -
- 태양을 향해서 -
-태양을 향해서 -
-태양을 향해서 -
- 태양을 향해서 -
- 태양을 향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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