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불루로드) -
새파랑 길로 봄 나들이를 갔다.
간 밤에 내린 봄 비에 내딛는 발걸음마다 감미로웠다. 봄은 바다 먼 곳에서 뭍으로 올라온다 했는데... 길 목의 생강나무는 벌써 노오랑 꽃망을 터뜨렸다.
안개로 파란 바다와 함께걷지는 못했지만 바지런한 나무들이 기지개를 켜는... 길저 만치에서 봄은 잰 걸음으로 쫓아 오고 있었다.
<여정 메모>
- 일 시 : 2012.3.17.(토) 09:00~19:30
- 곳 : 불루로드(영덕)
- 함께 : 7명(시등회)
- 봄이 오는 길(강구항) -
- 저멀리서달려오는 봄을...(고불봉 오름 길목) -
- 그래도 봄을 기다린다 -
- 산림자원을 가꾸는 표어 -
- 꽃 망울 (생강나무) -
- 4.11.제19대 총선 현수막 -
- 옛날 우물 -
- 위에서 내려다 본 우물 속 -
- 봄 (화진 휴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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