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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2025년 설 가족 여행 5 - 5) - 일본 오키나와(나하→김해)를 다녀오다

 

- 나하 국제공항 -

 

 3박 4일 간의 오키나와 여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다. 두어 달  앞서 잡아논 일정에 비하면, 눈 깜작할 사이에 보냈다. 돌아오는 날은 아침부터 설쳤다. 새벽 5시에 일어나 06시 30분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이번 여행은 길지않은 동안이었지만 오키나와를 두루 둘러본 셈이다. 예전의 패키지 여행에서 자유 여행으로 패턴이 바뀌듯이, 만자모, 카호절벽 등의 자연 풍광, 슈리 성 , 나카진 성터와 같은 류큐국의 역사를, 세나가 섬, 고우리 섬의 맑고 파란 태평양 바다를, 국제 거리, 아메리칸 빌리지의 활기차고 화려한 모습을...,역사 관광 휴양지다.

 

- 공항 가는 길의 시가지-

 

-공항 가는 길의 시가지 -

 

- 고생한 애마와 작별 -

 

- 나하 공항 -

 

- 출국신고 준비 -

 

- 보안 점검을 기다리며 -

 

- 면세점을 통과 -

 

- 탑승 게이터로 -

 

- 분주한 공항의 모습 -

 

11:05분, 나하국제공항을 이륙한 LJ 372기는 13:05분 김해국제공항에 내렸다. 아이들 덕분에 좋은 곳으로 힐링하고 돌아온다. 첫날 슈리성을 둘러볼 때 내린 비로 돌담길,옥릉,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를 보지 못한 아쉬움과 사흘째 날, 만좌모를 찾았다가 소낙비로 주차장에서 되돌아 나오기도 했지만, 나카진 성터에 핀 진분홍색 벚꽃, 미야키섬 카호반타에서 맞부닥 거린 세찬 태평양 바닷바람은,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김해공항도 여전히 붐볐다. 많은 사람이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기운을 얻기위해서 나서는 걸음이다.

 

- 수하물을 기다리며/김해공항-

 

- 출국 수속중인 여행 객/김해공항 -

 

- 힐링의 기운을 받으려/나하 국제공항-

 

<여정 메모>

- 언제 : 2025.1.23(목) ~1.26(일)

- 어디 : 일본 오키나와

- 누구 : 4명(아들 내외, 청산부부)

 

ps: 오키나와를 다녀오면서

 - 일본인 들의 친절함. 검소함(99.9% 소형 승용차).

 - 불법 노상 주차 무. 차량운행 규정 준수(60/k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