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여행 3일 차 날이 밝았다.
어제는 종일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먹구름이 차장으로 내려않더니, 안좌모 주차장에 도착할 때 기어이 소낙비를 퍼부었다. 5분 정도 걸어 올라서면 코끼리 바위를 내려다볼 수 있다지만 선 채로 돌아섰다. 1시간여를 달려야 하는 미야키섬으로 향했다. 카호반타(카호절벽, 과보반타 = 행복곶, 해피클리프)에 자리한'누치마스 소금공장'과 카호절벽(해피클리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기 위해 서다.



카후반타 누치마스 소금공장으로 올라왔다. 이곳도 비가 한두 방울 내렸다. 비가 덜내리기 전에 카호절벽 풍광을 보러 뒤 언덕을 올라갔다. 태평양 바닷바람이 너무나 세차게 불어 올라와 몸을 가누기조차 힘이 들어 모자를 벗어 쥐었다. 오키나와 최고의 절경지 만좌모(萬座毛)보다 낫다고 자부하는 곳을, 천천히 마음으로나 눈으로 담을 겨를이 없었다. 누치마스 소금공장 매점은 사람들로 꽉 들어찼다. 태평양의 맑은 물로 만드는 '상온 순간 공중 결정 염법'의 생명의 소금을 맛보고 주문하느라 북적였다.







* 번역 *
산텐 있습니다. 과보반타 등이 소재하는 작고 높은 전체 호칭. 이 근처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일대 자체에 청아한 파워가 있습니다. 마음이 피곤하신 분들과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최적의 부드러운 힐링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산텐이 있는 종유동 뒤에는 미야기 섬에서 가장 큰 종류 석회암이 서 있고, 룽진푸도에서 유입된 에네르키는 어디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 기적의 1마일(1.6km) ' 국제 거리로 달려왔다.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길목에 있는 '카츠렌 성터'를 둘러보고 싶었지만 누그러뜨렸다. 짧은시간 동안이었지만, 외곽지의 조용한 곳을 살피다 도심의 거리를 걷다 보니 또 다른 시가지 면모를 들여다본다. 아케이드 천장으로 덮여있는 시장과 포장마차 골목을 돌아서 평성 21년 문을 연 제과점에서 기념 과자 1봉을 고른 후 세나가 섬, 우미카지 데라스 광장으로 이동한다.













- Okashigoten Kokusai Street Matsuo Branch /국제거리 -
御菓子御殿 国際通り松尾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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