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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큰 장(場)이 품은 동네 Ⅱ- 비산4동

- 서문시장 -

   큰 장(서문시장)이 품고 있는 또, 다른 곳 비산4동 동네를 찾아간다. 대구 경북 일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이나 시장은 사람들로 붐빈다. 큰 장 네거리로 나왔다. 동북 편으로 달성공원 가는 길이다. 네거리 지하도 계단 우측은 예전 시민극장이 있었던 자리다.

 

   길을 건너는 맞은편에는 친구가 경영하는 프로스펙스(신발) 상설 매장이 있다. 그 좌측 뒤로 비산네거리 방향으로 올라가면 지금 유료 주차장인 곳이 옛 삼성 예식장과 또 다른 예식장?이 있었다. 그 너머로 달성 토성마을로 들어간다. 그 맞은편 남쪽 길 건너 대성초등학교가 보이는 곳이 비산4동이다.

 

   큰 장 네거리에서 대성초등학교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넜다. 음식점 “서문정?”과“토담집”이 바라보이는 언덕배기 골목으로 들어간다. 큰 장로25길이면서 내당2.3동 동네다. 골목은 새길 시장으로 넘어가는 큰 장로와 함께 옛 산비탈을 타고 돌아 나간다. 집들은 언덕바지 위에 빌라가 많다. 최근 대단지 아파트 지구보다 일찍 개발된 형태다.

 

   천연목욕탕 앞 골목에서 **어린이집이 있는 국채 보상로88길로 올랐다. 길을 중심으로 우측은 내당2.3동이고, 좌측이 비산4동으로 경계를 이룬다. 길목의 높이를 가름할 수는 없어도 건너편 달성 토성 보다 위를 점하는 느낌이다. 빌라촌답게 곳곳에 유료 주차장이 눈에 뜨인다. 다시 국채보상로(옛 서신로) 큰 길로 나와서 대성초등학교 동쪽 담 골목으로 들어섰다. 비산4동에 발을 디딘다.

 

   비산동도 빌라가 많이 들어서 있다. 산업화와 더불어 시대 변화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미루어 본다면 초가집에서 기와집, 또는 슬레이트집에서 빌라가 형성된 곳이다. 골목도 어느 곳보다 과거와 현재가 뒤엉킨 동가리 골목이 많았다. 대성초등학교 교정을 둘러보고 큰 장 네거리로 내려선다.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노점이 큰 장 못지않게 붐볐다.

 

<여정 메모>

-일시:2019.08.23. (금) 14:00~16:00

곳 ;내당2.3동, 비산4동

-누구:청산인

 

* 2019.08.31(토) 10:20~12:20 까지 약 2시간 정도 대성초등학교 옆 달서로12길을 중심으로 한 비산동을 다시 찾았다.

경상여자중학교 정문 옆 국채보상로 78길로 들어서면 많은 빌라 건물이 들어 서있다. 골목은 이리저리 끊어졌다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채취를 남겼다. 비산 4동 어린이 공원 벤취에서 걸음품을 쉬었다가 행정복지센터를 만났다.. 다시 달서로 12길로 해서 국채보상로 큰길(옛  서신로)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넜다. 비산2.3동의 달성공원 서편의 토성골목이다. 달성공원 정문으로 나가는 달성공원로 5길에서 큰 장 네거리로 나오는 골목을 걸었다.

 

-비산4동/내당2.3동 -

 

-큰 장 네거리/프로스펙스 점/우측 빌딩(구 시민극장 자리) -
-큰 장로 25길 입구/토담집 가는 길 -

 

-큰장로 25길 -

-큰장로 천연목욕탕 길 -

 

-큰 장로 25길 -

 

-국채보상로 88길/큰길 건너 비산2.3동 -

-국채보상로 노점상 -

-국채보상로/대성초등학교 담장 옆 -

-연탄 배달 삼발이 -

-국채보상로 -
- 대성초등학교 내 조각 작품 -

-국채보상로 410-1~12길 가는  골목 -

-달서로 12길/비산4동 자율방범 초소 -

-달서로 12길 69-5 옆 /텃밭 -

-비산4동 어린이 놀이터 -

- 달서로 12길/청송 한우촌 앞 -

-달성공원로 5길/달성토성 마을 홍보 -

-달성공원로 5길/달성토성 길 -
-국채보상로/달성토성 골목 입구 -

 

-비산동 날뫼북춤 벽화 -

 

- 달성공원로 5길/아름다운 능수화 -
-달성공원로 **한의원 옆 골목 -
-비산4동 탐방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