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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불기 2562년 - 부처님 오신 날에

 

- 석조여래좌상&아기 부처님-

 

 

  불기 2562년 4월 8일(음력/양력:2018.5.22) 부처님 오신 날이다. 

밀양 영남루 옆 밀양강 무봉산 정상에 자리한 신라 고찰 무봉사로 갔다. 지혜와 자비와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불심이 온 누리에 퍼지길 소망하는 날이다.

 

  밀양은 지난주에도 내려왔었다. 산외면 다죽리 손 씨 고가와 상동면 상동 터널과 활성동 월연정을 둘러보았다. 이번에는 상남면 연금리 "밀양 비행기 격납고"를 찾아 나섰지만 상남 들녘에서 방향을 잃어버리고 헤맸다. 1940년대 일본이 태평양 전쟁(제2차 세계전쟁)을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몇 곳에 격납고를 설치했는데, 상남면 기산리와 연금리에 그 흔적이 남아 있어 찾아보기로 하고 나선 걸음이다.

 

   40년을 살아왔지만, 격납고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는 말처럼 물어물어 어렵게 찾았지만 "근대등록 문화재(제206호)"로 지정이 무색할 만큼 관리 상태는 엉망진창이었다.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안타까움일 뿐이다. 

 

   영남루에 올랐다. 밀양강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한 줄기 바람이 시원스럽게 뺨을 스쳐 지나간다. 부처님 오신 날이자 공휴일이라서 많은 사람이 마루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영남루는 평양 대동강 부벽루와 진주 남강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에 들 만큼 웅장하면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아기 부처님에게 관불을 하고 점심 공양을 했다.

 

<여정 메모>

-일시:2018.5.22(화) 09:00~16:00

- 곳  ;밀양(비행기 격납고,영남루,무봉사,월연정)

-함꼐:4명(은별이2,청산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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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 익어가는 상남 들녘 -

 

 

- 이연 마을 -

 

 

-이연 마을에서  연금리 넘어가는 고개 길 -

 

 

- 밀양 비행기 격납고 -

 

 

- 밀양 비랭기 격납고 -

 

 

-밀양 비랭기 격납고 -

 

 

-연금리에서 이현 마을 가는 고개길 -

 

 

- 연금리에서 이현 마을 가는 고개길 -

 

 

- 밀양 영남루 -

 

 

- 밀양 영남루 누각 -

 

 

- 영남루 경내 석화 -

 

 

-무봉사 석조여래좌상/보물 -

 

 

-무봉사 석탑 -

 

 

 

- 월연대&쌍경당 -

 

 

-월연 터널 -

 

 

-월연대 백송 -

 

 

- 경부선 기찻길 -

 

 

- 월연대 밀양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