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바람에 노랗게 물든 다랑논 -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오랫동안 지내온 수십 년 지기의 이웃들, 그야말로 가까운 이웃사촌들의 봄나들이다..
작년 가을 나들이에 이어, 올해에는 따스한 봄 냄새를 찾아서 멀리 남해를 다녀왔다. 중앙고속도로 대구, 마산 구간을 이용하여, 삼천포 대교를 건너 미조항으로 가는 길목에서 독일 마을과 인근 원예 예술촌을 둘러도 보았다. 독일 전시관에서는 이국만리 타국에서 고극 근대화의 밑거름 산파 역을 하였던 분들의 아픈 기억도 더듬어 볼 수 있었다.
꽃 비가 내리는 실안해안도로, 노란 물감을 칠한 다랑이 유채꽃밭, 반짝이는 햇살이 내려앉은 해수욕장 상주, 푸르름 비단 물결의 금산 봉우리, 유채꽃보다 환한 웃음꽃을 피운 여정이었다.
<여정 메모>
-일시:2016.04.0808:00~20:30
- 곳 :남해 일뤈
-함께;이웃 사촌(12명/6가족)
- 실안 해안도로 쉼터 -
- 원예 예술 촌 -
- 예술촌에서 내려다 본 상동면 일원 -
- 예술인 마을 꽃길 -
- 독일 전시관/광부 삶 -
- 독일 선시관/간호사 삶 -
- 독일 전시관/간호사의 삶 -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
- 물건리 방조 어부림/천연 기념물 -
- 미조 항 -
- 다랑이 유채밭/이웃 사촌 -
- 나! 꽃 띠에요-
- 사랑 합니다 -
- 연인 들 -
- 남해 전통시장 -
- 산청 필봉/대진 고속도로 -
- 일상으로 되돌아 가는 길목/화원,옥포 매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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