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풀, 산국화 꽃...
길섶의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 거리고
온 산과 들녘이
제 몸을 치장 하느라 분주 한 가을 날
지리산의 반야봉으로
산행 길을 나섰습니다.
오랜 가믐으로 인하여 아름답게 물든
단풍은 기대에 부응하진 못했지만...
걷고 또 걸어서 올라선 반야봉...
불무장등의 능선길 저만치에서
아름다운
산 안개가 피어올랐습니다.
산 행 개 요-
일 시 : 2006.10.22(일)
대 상 : 지리산 반야봉(1,732m)-불무장등(1,446m)
참 석 : 4명(회장,남수와어른,청산내외)
운 행 : 가이드 산행참가(산정)
-시간대 별 운행-
07:00:대구출발(성서IC)
09:25:성삼재(산행시작//화원-88고속-인월-반선-달궁)
10:30:노고단 정상
11:30:임걸령 샘터
12:15:노루목 삼거리
12:55:반야봉 정상
13:20~13:55(중식/반야봉 8부 능선)
14:15:삼도봉
16:20:전망바위(불무장등 아래능선)
16:50;직전마을
17:30:연곡사 주차장(산행종료)
20;00;대구도착
-지리산 가는 길목의 아침(인월)
-노고단에서 임걸령 가는 산길
-반야봉에서 바라본 불무장등
-전망 바위에서 바라본 왕시루봉
-피아골의 가을
-억새풀 국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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