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삼홍(三紅)이라 했단다.
온 산야가 붉게 물들어 山紅이자
형형색색 산사람의 人紅에
水紅의 계류가 빗은 아름다움을 일컬어서....
이 삼홍의 무대로 동분서주 했다.
금요일 해거름 체육 행사로 갓 바위를 시작으로
토요일 영남 알프스 수문장 운문산(1188m)을 올랐다가...
일요일 문경의 옛 길인 새재를 넘었다.
마음껏 보고, 느끼고, 보~담고 왔다.
山紅, 人紅, 水紅을!
*산행일:2006.11.3~11.5
-만산홍엽 이란~(운문산 상원암 계곡)
-운문산 정상가는 길목에서 내려다본산야(밀양 산내면 일원)
-운문산 정상 가는 길목의 무명봉 위에서~~
-귀가 길목(석골사 입구)에서 바라본 석양~~
-옛 과거 길에서 만나는 책 바위 탑(소원성취 발원문이...)
-제2관문(조곡관) 성곽위로 내려앉는 가을 햇살이~~
-팔공산 약사여래좌불상(갓바위 부처님)
-갓바위 부처님 전에 밝힌 촛불~~
-소원 성취를 담은 약사암의 연등
-약사암 터밭에 내려온 아기사슴(노루~고라니~?) 한마리....생불하셨는가?
-약사암의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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