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의
산수유가 노~오란 꽃망울을 터트리는가 싶었는데....
섬 남녘 길목에는붉은 동백꽃이 흐트러지게 피고
떨어져....
벌서 봄이 저만치 성큼 다가왔슴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달려오는 봄의길목...
여수 돌산도의 봉황산과 금오산을 올라서
향일암으로 내려왔습니다.
암자의
빨알갛게 물든동백꽃 송이들이 파란 바다 위로
내려 앉고 있었습니다.
봄을 마중 나선 뭇 중생들의
염원을 안고서....
새 봄은
이렇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일 시 : 2006.3.1.06:00~21;30
- 곳: 여수 돌산읍 봉황산/금오산/향일암
-향일암 가는 길목의 동백꽃
-봄의 길목 돌산대교
-죽포 가는 길에 만나는 봄 들녘
-향일암 경내(처사,보살님들의 영원 정성)
-파란 바다로 내려앉는 봄의 전령사들
-금오산 에서 바라본 봄이오는 길목(멀리 뒤로 보이는 섬이 금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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