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태민안(國泰民安) -수성 사직제(社稷祭)를 둘러본다
지난 4월1일(화/10:30) 대구광역시 수성문화원 주최(집례:대구향교)로, 수성 사직제가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거행되었다. 사직제는 토지신(社)과 곡식신(稷)에 제향을 올려, 국가와 지역의 평안, 백성(시민)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곳 노변동 사직단은 '경산현읍지' 문헌에 보면, 조선시대 지방 사직단 중의 하나인 옛 경산현의 사직단으로 확인됨. (재)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복원한 곳, 구조는 사직신을 모시는 제단시설, 제단을 보호하는 담장이 확인되고, 기초단의 아랫부분 규모는 장축 24m, 단축 16m 정도이며, 높이는 130~180m 정도이다. 기초단 위에 유시설이라는 담장을 쌓았으며, 그 내부에 하나의 제단을 설치하였다. 도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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