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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힐링 포항 여행 - 단풍 오어사를 물들이다

 

- 오어지 둘레길에서 바라본 오어사 -

 

 

  오어사의 가을을 느끼려고 길을 나섰다.

포항 여행의 일 번지는 당연히 죽도 시장이다. 단순히 죽도 시장만을 둘러 보기에는 청명한 가을이 너무 안타까워서였다.

 

  오어사는 신라 26대 진평왕(579~632)때  창건된 사찰로써,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수도 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물고기를 생환토록 하는 시합을 했다한다. 그 시합에서 한마리가  살아 힘차게 헤엄을 치자 서로가 살린 고기라고 "나오(吾), 고기어(魚)"자를 써서 오어사(寺)로 불리게 되었다고 문화유산 해설사께서 설명을 해주었다. 

 

   그간 오어사는 서너번 찾았던 적이 있다. 운제산(482m) 등산 시 자장암으로 해서 대왕바위가 있는 정상을 올랐다 원효암으로 내려왔다. 작년 봄 날엔 출렁다리를 건너 헬기장이 있는 능선에 올라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오어사 취하기도했다.

 

  성보 박물관에는 1995년 오어지의 준설시 발견된 고려 동종(보물 제1280호)과 원효 스님의 삿갓,공덕 목비 등 고찰의 품격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오어지 둘레길 따라 걷는 물속에도 붉은 가을이 풍덩 내려앉아 있었다.

 

    

<여정 메모>

-언제:2017.11.01(수) 09:00~18:00

-어디:포항(오어사,죽도시장)

-누구:범우회원(8명)

 

 

- 여행 주간 현수막(영천휴게소)/문화체육관공부-

 

 

 - 떠나자 여행을 위하여...대구/포항 고속도로 -

 

                                         

 

 - 오어사 가는 길목 -

 

 

 - 오어사 정문을 향하여 -

 

 

- 오어사(현판/해강 김규진 선생 글씨) 정문&금강역사 -

 

 

 -오어사 경내 -

 

 

- 대웅전 꽃살문 - 

 

 

- 대웅전 목조삼존부처님 - 

 

 

- 동종(보물 제1280호)-

 

 

- 박물관 전시자료/오어사 -

 

 

-박물관 전시자료/오어사 -

 

 

- 오어지-

 

 

- 오어지 둘레 길/남생이 바위 -

 

 

-오어지/새털구름 -

 

 

- 가을이 내려 앉은 오어지-

 

 

- 오어사-

 

 

-포항 내항/죽도시장 앞-

 

 

-죽도시장 -

 

 

- 대방어/죽도시장 -

 

 

- 관광차량/죽도시장 앞 -

 

 

- 해넘이/영천휴게소 -

 

 

-임고 터널을 나오면서 -

 

 

- 노을 -

 

 

-노을/팔공산 지맥 -

 

 

- 수성 나들목 -

 

 

- 삼덕 요금소 -

 

 

-용지 네거리 -

 

 

- 달/ 아파트 마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