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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정해(丁亥) 새해로 가는 길

2006년 병술년(丙戌年)이 마지막 가는 날에 즈음하여

기차에 몸을 싣고서 먼 길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해마다 한해를 보내려는 길목에 서보면

이렇다 할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아쉬움과 부끄러움만이

남게 되는 것을 되돌아 보면서


새해에는 다시 부끄러워하지 않을 작은 일을 실천하면서

한해를 가꾸어 보고자 다짐하기 위한......


그 일이란 자신을 사랑(건강)하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길을 말입니다.


<여정 길 >

-일 정 : 2006.12.30(토)~12.31(일/1박2일)

-가 는 곳 : 여수일원(향일암, 진남관, 중화공원)

-동 반 자 : 청산 부부

-교 통 편 : 대중교통(기차, 버스)

-길 목-

<제1일>

. 동대구 출발(무궁화/09:23)-삼랑진도착(10:22)

. 삼랑진 출발(무궁화/10:52)-순천도착(14:25/중식)

. 순 천 출발(무궁화/15:16)-여수 도착(15:57)

. 여수 출발(시내버스/16:40)-향일암 도착(17:40/1박)

<제2일>

. 향일암 일출(07:00~경내 많은 인파로 인해서 내려옴)

. 향일암(심포 )출발(시내버스/08:15)-중앙로타리 도착(08:50)

. 진남관 관람(국보 제304호/09:00~09:30)

. 조 식(09:40~10:10/ 서대회, 아구탕)

. 중화공원관람~여수역(도보/10:10~11:10)

. 여수 출발(무궁화/11:45)-서대전 도착(14:56)

. 대전 출발(KTX/16:17)-동대구 도착(17:04)

. 자택 도착(시내버스/18:00)

* 참고 사항

1999.4.5~6(1박2일) 영취산, 향일암, 오동도를 다녀온 후

오랜만에 다시 여수를 찾은 것 같다.

“맑은 바다 아름다운 여수” 라는 캐치프레이즈 처럼 여수는

언제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고장이다.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새해를 밝히는 연등불

-동반자의 길 (순천행 열차가 들어온다/삼랑진역)

-먼 길을 함께하는 길손(차내 광경)

-순천 역 플랫홈에서


-여수행 기차가 들어온다(순천역)

-아~듀 2006년12월31일 떠오르는 태양(향일암 숙소에서)

-길손은 또 차에 몸을 싣고(심포에서 시내로 나오는 시내버스/텅 비어있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진남관의 위용(국보 제304호)

-맑은 바다 아름다운 여수 전경


-선착장의 아침(종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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