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주 세계 풍기인삼 엑스포(22.09.30(금) - 22.10.23(일)”와 “제26회 전국 학생 우슈 선수권 대회(22년 10월 22일(토) ~ 24일(월)” 및 “실버 태극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풍기인삼 축제는 지난 19일(수), 보은 태극권 행사는 22일(토) 이었다.
그간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태극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로, 수성구청과 영주시가 자매결연 도시로 ‘수성구 문화의 날’ 행사에 태극권(태극 18 기공, 태극권 24식, 태극선 18식, 태극 검 18식)시연으로 축하 공연 했다. 보은 행사는 시·도 협회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영주 풍기 행사는 축제 마지막쯤이라서 관광객은 다소 적은 편이었으나,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개최되는 야외 행사로 일 3만여 명이 다녀갔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한다. 한편,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갖은 행사도 2021년 PCR 검사 증명서를 지참했을 때보다 여유롭고 풍성했다.
태극권 시범을 공연한 후, 사적 제55호로 지정된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문화탐방을 가졌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곱게 물들어 가는 노목의 느티나무 숲속에 자리 잡은 서원은 기와 생을 받을 자리였다. 조선 500년의 정신 성리학의 본실이다. 보은 ‘향토 민속자료 전시관‘ 야외 정자 밑에서 갖은 비빔밥 도시락은 보은 대추 마냥 달콤했다.
풍기인삼 축제장을 한 바퀴 돌았다. 광대놀이를 하는 저잣거리도 보이고, 5 ~ 6년 산, 한 채(750g)에 3~4만 원에 형성되는 것 같았다. 잔뿌리가 유난히 많고, 길이가 짧아 보였는데 지역마다 특성이 있다고 한다. 점포마다 관광객이 넘쳤다. 트로트 가수가 무대를 휘어잡는 대추 축제장 또한, 맛보기 대추에 이내 포만감에 젖었다.
짙어가는 가을 날!
풍기와 보은의 풍성함을 한껏 담아왔다.
<여정 메모>
-언제:2022.10.19. (수)/영주 풍기 인삼축제장
-어디:2022.10.22. (토)/보은 실버 태극권 페스티벌
-누구:회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