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대한민국 국태민안(國泰民安) -수성 사직제(社稷祭)를 둘러본다

청산4130 2025. 4. 9. 12:51

- 초헌관 한 잔 술을 올린다 -

 

지난 4월1일(화/10:30) 대구광역시 수성문화원 주최(집례:대구향교)로, 수성 사직제가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거행되었다. 사직제는  토지신(社)과 곡식신(稷)에 제향을 올려, 국가와 지역의 평안, 백성(시민)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노변동 사직단 -

  

- 연꽃 차 시음 -

 

- 참석자 및 제레 악단 -

 
 

이곳 노변동 사직단은 '경산현읍지' 문헌에 보면, 조선시대 지방 사직단 중의 하나인  옛 경산현의 사직단으로 확인됨.  (재)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복원한 곳, 구조는 사직신을 모시는 제단시설, 제단을 보호하는 담장이 확인되고, 기초단의 아랫부분 규모는 장축 24m, 단축 16m 정도이며, 높이는 130~180m 정도이다. 기초단 위에 유시설이라는 담장을  쌓았으며, 그 내부에 하나의 제단을 설치하였다. 도성의 사직단과 달리 지방의 사직단은 사단(社檀)과 직단(稷檀)을 합쳐서 하나의 단을 두었기 때문에 제단은 하나라 한다(수성 사직제 팜플랫)

 

- 사직단 제단위의 제물 -

 

-제단 제물 설치를 둘러보는 시민 -

 

제주,집례자 소개 -

 

- 제주(초헌,아헌,종헌) 제례 대기 -

 

- 제주 알현 및 안내 -

 

- 사배(네번 절)하기 -
-사배 후 복_

 

- 제단 위에서 제주 맞이 -

 

- 제주 술잔 올리기 -

 

- 제례 음악 연주/대구/경북 전통음악 보존회 -

 

- 참석 시민들 -

 

- 집례 순서 안내글 -

 

- 대구/경북 전통음악 보존회 회원 -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6호(2006.4.20)로 지정된 노변동 사직단의 사직제는 매년 음력 2월에 개최되고,  제의 절차는 '대한제국의 의례'로 치르고 있다고 한다(수성 사직제 팜플랫)

★ 사직제 봉행 순서:예모혈(濊毛血) - 영신(迎神) - 전폐(奠弊) -  진천(進饌) - 초헌(初獻) - 아헌(亞獻) - 종헌(終獻) - 음복(飮福) -철변두(撤邊豆) - 송신(送神) - 망료예(望療濊)
 
 

- 사직단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

 

- 사직제를 마치고 귀가 길 -

 
 

사직제를 마치고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점심(숯불갈비집, 고디탕)을 먹고, 덕원고 정류장에서 마이스터고 후문, 고산 정수장, 대구스타디움,삼덕동 밭 길, 대덕마을 앞, 범안로 삼덕요금소, 관계 삼거리로 걸어서 집으로  도착했다. 2시간이 조금넘는 시간을 걸었다. 모처럼 귀한 행사를  볼 수 있었다.

 

- 대구스타 디움 -
- 대구 스타디움 옆 전통문화 공연장 -

 

- 삼덕동 매화 농운 -

 

-범안로 벚꽃/삼덕요금소 -

 

- 범안로 벚꽃/왼편 아파트 단지 조성공사 -

 

- 범물동 채전밭/ 평등사 앞 -

 

- 평등사 앞 화단 -

 

- 밤믈1동 산책길/목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