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 아직도 그 아픔이 있는 곳
- 아픔/두타연 조각 공원 -
비무장 지대 - 6.25 민족상잔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되어 있다 최근에 개방된 민 통선(DMZ) 내의 두타연 계곡을 찾았다.
두타연은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로서 금강산(금강산 까지 32km) 가는 길목이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이고, 1000년 전 두타사라는 절터가 남아있는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양구전투 위령비 앞에서 묵념을 했다. 6.25 참상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젊은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원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두타연 트레킹은 방산면 <이목정 안내소>과 동면 <비득 안내소>을 통해서 각각 도보(12km/3시간)와 자전거(70분)로 둘러 볼수있게 조성이 되어있었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두타연 내력을을 듣는 순간 후덥지근하던 날씨가 우산을 펼치게 하였으나 이내 구름이 흩어졌다. 당초 징검다리를 건너 숲속 1. 2길을 걸어서 두타연 폭포로 내려오려 했으나 그저께 내린 비에 징검다리를 건널 수 없었다. 두타정을 올라 폭포로 내려서는 한 시간 여를 힐링했다.
오후 2시 뱅이골 공원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가칠봉 능선의 을지전망대를 올랐다. 사진 한장 마음대로 찍을 수 없는 북녘 산하를 바라보는 마음이 습쓸했다. 남침 야욕의 흔적인 제4땅굴을 들렸다가 펀치볼 안보 여정을 마무리 했지만, 지금의 한반도의 정세와 금주(21일/월~24일/목)에 실시되고 있는 을지연습등을 감안하면 안보에 대한 인식이 더디어져 있음을 느낀다.
*양구팔경 - 제1경/두타연. 제2경/펀치볼. 제3경/사명산. 제4경/광치게곡. 제5경/파서탕.
제6경/파로호. 제7경/후곡약수터. 제8경/생태식물원
*양구근현대사 박물관:엽서관,우표관,영화관,아리랑관,창간호관,기증유물전시관 구성
/033-482-1945
<여정 메모>
-일시:2017.08.22(화)06:00~22:00
- 곳 : 두타연,을지 전망대,제 4땅굴
-함께:6명(범우회/대한민국 박사모 산악회 동참)
- 소양호/두타연 가는 길목 -
- 남면을 지나면서/양구군 -
- 두타연 안내도 -
-이목정 안내소/두타연 들머리 -
-두타연 주차장 -
- 양구 전투 위령비 앞 -
-6.25 사진/두타연 조각 공원 -
- 두타연 조각 공원 -
-두타사지 -
-상흔 ? -
- 구절초 -
- 물안개 /징검다리-
-두타정 -
- 한반도 지형? -
- 사랑바위/남(좌상),여(우하)/두타연 폭포 -
-두타연 폭포 -
-또 다른 징검다리 -
-출렁다리 -
-지뢰 체험 -
-민통선 지뢰 매설 지역 분포도 -
- 뱅이골 공원 표지석 -
- 고인돌/뱅이골 공원 -
- 해안면/양구군 -
- 전망대/땅굴 매표소 -
-양구(도솔산,펀치볼) 전투 전적비 -
- 을지전망대/가칠봉 능선-
양구 동북방 27km 지점 군사분계선으로 부터 약 1km 안쪽지점 해안분지를 이루고 있는 가칠봉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금강산 비로봉과 4개의 봉우리(차일봉,월출봉,미륵봉,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 펀치볼 안보관광 안내
-가칠봉 전투 사진 -
- 펀치볼 전경(해안면)/을지 전망대에서 -
펀치볼은 해발 1,100m가 넘는 산등성이가 사방을 둘러싸고 가운대 움푹한 곳에 마을이 형성된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외국 종군기자가 화채 그릇을 의미하는 펀치볼(punch bowl)이라 불러 유래됨- 펀치볼 안보관광 안내
- 제 4땅굴로 들어 가는 길-
-제 4땅굴 안/1990.3.3 발견 -
-충견지묘/땅굴 수색중 산화한 군견 -
-북면(원통)/인제군 -
- 귀가 노을/홍천 나들목 -